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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스트레스의 재발견 : 나를 더 성장시키는 스트레스의 힘

 

리뷰

기대했던 것에 비해 다소 실망스러운 책이었다. 나는 스트레스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법을 설명해줄 것이라 기대했는데, 상황에 따른 처세술 아이디어를 모아놓은 것이었다.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밑줄 및 메모

긴장 상태는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어느 순간까지 긴장하면 긴장을 뛰어넘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래서 나는 “긴장되고 너무 떨려요”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더 긴장하십시오”라고 대답한다.
긴장할 때는 긴장의 순간을 빨리 지나치면 된다. 안정이나 침착함, 릴랙스는 항상 긴장 너머에 있다. 따라서 긴장 앞에서 망설이거나 뒷걸음질 칠수록 긴장 상태는 더 오래 지속될 뿐이다.

자신이 긴장했다고 생각되면 긴장을 없애려고 노력하지 말고 “좋아! 더 긴장하겠어!”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다. 긴장을 즐겨라. 그러면 어느 순간 마음이 저절로 편안해진다.

긴장에 대한 이 처세술은 확실히 좋은 아이디어인 거 같다. 사람이 몇 시간이고 계속 긴장하기도 어렵다. 곧 긴장은 끝난다라는 생각을 가지는 게 좋은 자세인 거 같다. 

세상의 어떤 일도 100% 좋아하기는 불가능하다. 아무리 좋아 보이는 일도, 아무리 멋져 보이는 일도 반드시 귀찮은 면이 세트로 붙어 있기 마련이다. 모든 면에서 좋아하는 일을 찾다 보면 생을 마감할 때까지 절대 찾지 못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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