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식스 해빗 : 내 삶에 남겨야 할 6가지 인생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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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 해빗 : 내 삶에 남겨야 할 6가지 인생 습관

밑줄 및 메모

이지성 작가의 꿈의 다락방에서 강조한 R=VD와도 일맥 상통하는 내용이다. 원하는 모습을 선명하게 상상하면 이뤄진다는 것이다. 이건 두 가지 측면에서 분명히 효과가 있다. 

 

하나는 선명하게 상상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내 삶의 모든 의식, 무의식이 그 꿈을 향해 움직이게 된다. 그래서 좋은 영감, 아이디어, 통찰과 만나게 된다. 예를 들어, 피아노를 잘 치는 자신의 모습을 선명하게 매일같이 상상한다면, 어떻게  하면 잘 칠 수 있는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연습할 때도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된다. 신기한 것은 내가 의식적으로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지 않아도 일상에서 관련 아이디어가 샘 솟는 것이다. 선명하게 꿈꾸면 무의식이 계속 뒤에서 일하고 있는 거 같다. 

 

또 다른 측면은 더 신비한 영역이다. 어쩌면 터무니없을 수 있지만 내가 원하는 바를 믿고 선명하게 그리면 그것만으로 보이지 않는 손이 그 꿈이 이뤄지는 것을 돕는 다는 것이다. 이건 종교같기도 한데, 믿어서 손해 볼 건 없다. 대신 상상만 하고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으면 어떤 일도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에는 주의해야 한다. 그런데 선명하게 상상하면 할 수록 그 꿈을 위해 아무것도 노력하지 않는 자신을 견딜 수 없게 되기는 하다. 

자신이 되고자 하는 모습을 실현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임해라. 이것이 이 장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핵심이다. 현재 상황을 넘어서는 미래상을 그리고 자신이 될 수 있는 최선의 모습을 상상해라.

뛰어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긍정적인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런 모습을 이루기 위한 행동에 나선다. 이는 자신이 꿈꾸는 미래의 모습을 만들기 위한 행동을 적극적으로 행하는 게 중요하다는 뜻이다. 다음 주 혹은 다음 달로 미루는 게 아니라, 자신의 미래 모습을 실현하는 일을 곧바로 진행해야 한다.

뛰어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자신의 미래 모습과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모습을 자주 생각한다.

자기 자신을 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미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 뛰어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자신의 현재 모습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더 강하고 더 유능한 사람으로 만드는 데 관심을 가진다. 즉 자신을 분석하는 것에서 머물지 않고 자신에 대한 의지를 갖는 것이다.

우리가 연구한 바에 의하면 뛰어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보통의 사람들에 비해 자신의 미래 모습을 훨씬 더 쉽게 구체화했다. 뛰어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의 이상적인 자신의 모습 혹은 자신이 앞으로 되고자 하는 모습을 설명해주실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보통의 사람들보다 더 빠르고 자세하게, 확신을 가지고 대답을 해주었다.